분명 우리는 같은 뿌리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수많은 정치 사회적 격동의 시기를 거치면서 피치 못할 사유로 선조님들께서호서파와 호남파가 함께하지 못했던 이유가
분명히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어떠한 작은 견해 차이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지난 과거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우리는 같은 뿌리임을
서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좀 더 많은 교류를 통해서 더 가깝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떳떳했으면 좋겠습니다.
(호남파준영 사무국장 님께서 사진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태국
초헌관은 호서파 대종손인 33세 根浩 代行으로 鏞吉 대종회 수석부회장님이 獻爵하시고
현재의 사진은 아헌관으로 獻爵하시는 호남파 寶勳 대종회장님 사진입니다.
보훈회장님께서는 酒果도 사전에 준비하셔서 지참하시는 성의를 표시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종헌관은 피세공 종손인 34세 範男 代行으로 그 숙부인 德浩께서 헌작하는 순서로 현조경배단 시제를 진행하였습니다.
類推해보면 선조님들께서 10월 초하루를 호서파 시제일로 정하고 초삼일을 호남파 시제일로 정한것을 보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가되고 선조님들의 生卒과 入仕 및 낙향 연대가 거의 같다는 사실로보아
우리는 同祖之孫이 아닌가 싶습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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