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남파 시제 뿐만 아니라, 호남파의 상징적인 선조님 이신 元吉(충헌공)할아버지의 영정 봉안식까지 진행 하였답니다.태국 대종회장님께서 호남파 시조이신 璋(장)시중공 할아버지및 3세까지 모신 삼세단에서 아헌관으로 잔을 올리셨습니다.
이후, 호남파 4세 충헌공 (원길) 할아버지의 시제와 영정 봉안식을 진행 했습니다. 실제 사진이 존재하지 않지만, 할아버지의 벼슬과 성품과 업적, 자손의 모습 등을 포괄해서 담은 영정 봉안식을 진행했습니다.
태국 대종회장님의 인사말에서 내가 걸을 수 있는 한 빠짐없이 지남재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저희 일행을 환대해 주신 호남파 보훈 대종회장님을 비롯 종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대종회 사무국장 태천(행정))
조태국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시는 용길 병하 태천 형준 종친께서는
새벽 5시부터 출발하시느라 무척 힘드셨지요?
순창 지남재에 10시경 도착하니 벌써 200여분 이상이 모였습니다.
삼세 사단(시조 2세 3세)에서 시제를 모신 후
옥천부원군 충헌공 원길 할아버지의 영정봉안식을 마치고
부원군 시제를 모시고 점심식사 후 내년에 꼭 만나자는 약속을 남기고
각종 음식을 싸주신 봉송(封送)을 휴게소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 일행을 반갑고 따뜻하게 반겨주신 호남 문중분들이 정말 정겨웠습니다.
끝으로 새벽부터 밤까지 안전하게 운전을 하여준 사무국장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